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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올해 부모님과 3월 초 싱가포르를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첫 해외 여행이라서, 공부도 많이하고, 꼼꼼히 챙기려고 노력했는데

역시 여행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에어프레미아

지금은 취항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3월초만해도 싱가포르 직항이 있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을 시작하고 4번정도 타 보았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가격대비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내식은 맛없기로 소문났고, 싱가포르 도착 시간과 출발시간이 여행객에게 애매한 것이 단점입니다.

가성비 좋은 항공인 것은 확실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에는 역시 시간대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직항은 7시간 남짓으로 짧은 비행이 아닌데, 좌석 간 앞뒤 간격이 매우 넓어서

키 183인 아빠도 비교적 편하게 주무셨습니다.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싱가포르 입국

한국에서 q code 를 작성해서 가서 모두 빠른 속도로 통과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이미그레이션에서 메일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심을 받기 전이라서, 공항 인터넷을 연결 했지만 메일이 해킹당해서 들어갈 수 없다는 메세지가 나와 잠시 당황했지만,

이미그레이션 아이패드로 다시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30분 가량 잡아먹어서 남편과 아빠가 좀 기다렸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진행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싱가포르 입국 큐코드는 공항에서 작성할 수 있게 아이패드가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호텔 가기 전, 유심 찾을 때, 출구 바로 앞 지점이 닫혀있어서 왼쪽으로 200m 걸어가서 다른 지점에서 처리했습니다.

2달 전 찾을 때는 한 명의 여권만 필요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두 명 여권 모두 요구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 것 같으므로, 한 명이 찾으러 가더라도 여권을 모두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심까지  성공적으로 찾은 후, 그랩 픽업 포인트로 가서 그랩 잡고 호텔로 출발.

그랩 픽업 포인트는 지하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표지판도 잘 되어있고, 공항 아무 직원에게 grab 이라고만 말해도 알려줍니다.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빌리지 센토사 호텔

먼저, 싱가포르 호텔은 매우 비쌉니다. 방 사이즈도 작아서 20만원대 호텔에서는 캐리어 두 개를 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과 좋은 호텔은 가고싶은데, 방 사이즈가 걱정되서 알아보던 중, 빌리지 센토사 호텔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처럼 센토사 섬에 있지만, 비슷한 컨디션의 시내에 있는 호텔은 40만원을 넘습니다.

우리는 왕복 택시비를 감안하고라도 빌리지 센토사 호텔이 저렴하고, 바다 구경도 할 수 있어서 결정했습니다.

특히, 빌리지 센토사 호텔에는 커넥팅 룸이 있어서, 두 개의 방이 간이 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따로 지내는 듯 같은 공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부모님과의 여행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서, 공항에서 빌리지 센토사 호텔까지 한국 돈 8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새벽 시간 도착 비행의 단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랩 가격이 낮 시간보다 2배~3배 정도 나오기 때문에,

조금 저렴한 항공사를 탔다해도 손실을 따져볼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컨디션과 여행 계획까지 고려해보면, 부모님과의 여행에서 비행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싱가포르 - 부모님과 하는 여행

새벽이라 로비에 사람이 없었는데, 부르니 뒷 편 사무실에서 바로 나와서 체크인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보통 예약한 사람 여권만 보여주면 예약 확인서가 없어도 체크인이 되는데, 예약 확인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직원이 미숙해서인지 체크인하는데도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센토사 빌리지 호텔 룸컨디션, 조식, 수영장에 대해 자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